
코리안 프리티 보이 권원일 선수 인터뷰
정 : 그리고 이거 약간 민감한 질문인데 파이트 머니를 물어봐도 됩니까? 아 이거 물어봐도 되나…매니저가 보고 계실 텐데 원챔피언십 관계자분들 보고 있을 텐데.
권 : 파이트 머니는 계약서상 말하면 안되요.
정 : 절대 안 되죠. 저도 알긴 압니다. ㅋㅋㅋㅋ
권 : 그런데 적당히는 받습니다. 내가 1년에 한 3경기에서 4경기정도 하면 내가 생활하고 먹고 살 수는 있을 정도. 물론 여유롭게는 아니겠지만. 지금 저는. 나중에는 좀 여유롭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. 원챔피언십에서 활동해도. 파이트 머니를 잘 챙겨줘요. 원 챔피언십이. UFC는 탑 레벨들은 돈을 버는데 아래 애들은 솔직히 못 벌잖아요. UFC를 간다고 해서 돈을 버는게 아니에요.
그런데 원챔피언십은 계약을 하면 생활을 수는 있을 정도의 돈을 만질 수도 있다. 이렇게 얘기를 드릴순 있죠.
정 : 재계약 때 계약을 잘하셨다고 들었는데.
권 : 그렇죠. 처음 들어았을때는 얘기 했잖아요. 제가 떡밥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싸워야만 생활이 가능했어요. 지금은 나쁘지 않게 계약을 해서 1년에 2~3경기 뛰면 생활할만하고 챔피언급이 아니더라도 그 밑에 있는 선수들을 보면은 1, 2경기만 해도 생활은 가능할 정도의 돈은 이제 원 챔피언십이 잘챙겨 주더라고요.
정 : 초반에 경기 많이 뛴 이유가 생계를 위한?
권 : 그땐 그냥 생각이 없었어요…
정 : 그런 것도 있었던거 같아요. 경기 많이 뛰고 싶다라는게 얼굴에 보였어요.
권 : 이놈 안 가렸고, 대회사에서 나오라 하면 빨리 싸우는게 그때는 좋았죠. 왜냐면은 이런 경험, 저런 경험해보는게 좋았고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이기는 거고 격투기를 좋아서 시작했는데 지면 주변 사람들이 더 뭐라고 하더라구요. 내가 경기를 좋아서 하는 건데 그래서 사실 그렇게 크게 신경안써요.
내가 좋아서 하는 거지. 남한테 욕 먹으면서 하려고 격투기를 한 건 아니니까요. 그냥 같이 사람들이 즐겨 주기를 바라는 거지. 그게 스트레스를 받고 그러진 않아요. 그냥 이 사람과도 싸워보고 싶고 저 사람과도 싸워보고 싶고. 강한 놈들이 많으니까. 배울 것이 많잖아요.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경험을 해보겠어요. 그래서 ‘좋다. 빨리빨리 싸우자’ 지금 생각하면 미친놈이었죠. 어휴.
정 : 그때 1년에 5~6경기 뛰지 않았나요?
권 : 1년에 5경기를 뛰고 재계약을 했어요.